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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한미정상회담 성공·3차북미정상회담 성사 견인에 최선"

송고시간2019-09-16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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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국회가 일 좀 하라는 게 민심…민생 국회를 위해 최선"

(서울=연합뉴스) 강병철 김여솔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16일 "민주당은 정부를 뒷받침하고 9차 한미 정상회담 성공과 3차 북미정상회담 성사를 견인해 한반도평화 프로세스가 흔들림 없이 나아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차 북미 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을 시사했고 이달 말 비핵화 실무협상의 재개가 전망되고 있다"면서 "북미 실무협상에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이달 하순 유엔총회를 방문해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해찬 "한미정상회담 성공·3차북미정상회담 성사 견인에 최선" / 연합뉴스 (Yonha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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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하노이 회담서 (북미) 양국이 서로의 입장을 명확하게 확인한 만큼 유연하고 현실적으로 임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서는 우리 정부의 역할이 중요하다. 한반도 평화는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이라는 힘들고 중대한 고비에 와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또 "저는 추석 연휴에 많은 분을 뵙고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하나같이 하는 말이 제발 국회가 일 좀 하라는 말이었다"면서 "국민들께 부끄럽고 송구한 맘으로 국가적으로 힘든 시기에 민생 국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위전략회의에서 발언하는 이해찬
고위전략회의에서 발언하는 이해찬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운데)가 9일 오후 국회 당 대표 회의실에서 열린 고위전략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9.9.9 kjhpress@yna.co.kr

solec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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