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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공무원 연구팀이 '옹기마을 명소화 계획' 수립

송고시간2019-09-17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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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외고산옹기마을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
울주군 외고산옹기마을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

[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연합뉴스) 서진발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은 전국 최대 전통옹기 생산지 외고산옹기마을 관광명소화 계획을 전문업체의 용역 없이 공무원이 직접 수립하기로 했다.

울주군은 옹기마을 관광명소화를 위한 공무원 연구팀을 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연구팀은 모두 11명으로 군 문화관광과 직원 7명과 건축·토목 기술직 4명 등 다양한 직군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올해 기본자료 등을 수집하고 내년 6월 최종보고회와 주민설명회를 거쳐 최종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울주군은 올해 동해남부선 철도 유휴부지와 옹기문화공원 부지 활용 등을 포함한 옹기마을 명소화사업 용역을 추진하려 했으나 응모 업체가 없자 직원들이 직접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연구팀을 만들었다.

군 관계자는 "연구팀은 전국 유명 관광지 답사와 옹기마을 장단점을 분석한 뒤 신선하고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옹기마을의 가치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sjb@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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