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죽방렴 체험행사 8년 연속 생생문화재사업 선정
송고시간2019-09-17 16:03
(남해=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경남 남해군은 지족해협에서 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죽방렴(竹防廉 국가무형문화재 제138-1호) 체험 행사가 2020 문화재청 생생문화사업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죽방렴은 바다에서 물고기가 다니는 길을 파악한 후 대나무로 만든 재래식 그물인 어구를 설치해 잡는 방법이다.
8년 연속 생생문화사업으로 선정된 이 행사는 지족해협 죽방렴 일원에서 '500년 원시어업 속으로'를 주제로 죽방렴 원리와 구조, 바다 물때를 이용하는 자연의 이치를 직접 체험을 통해 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남해군과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지족어촌체험마을이 주관해 실시한다.
choi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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