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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타펜코, 코리아오픈 테니스 1회전 탈락…사카리도 기권

송고시간2019-09-17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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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타펜코 '받아라'
오스타펜코 '받아라'

(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1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KEB 하나은행 코리아오픈 단식 본선 1회전 라트비아의 옐레나 오스타펜코 대 헝가리의 티메아 바보스의 경기. 오스타펜코가 공을 넘기고 있다. 2019.9.17 jieunlee@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옐레나 오스타펜코(74위·라트비아)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KEB 하나은행 코리아오픈(총상금 25만달러) 1회전에서 탈락했다.

오스타펜코는 1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단식 본선 1회전에서 티메아 바보스(92위·헝가리)에게 0-2(3-6 3-6)로 졌다.

2017년 메이저 대회인 프랑스오픈에서 우승한 뒤 그해 코리아오픈에 출전, 정상에 오른 오스타펜코는 2년 만에 이 대회 패권 탈환에 나섰으나 첫판에서 짐을 싸게 됐다.

2년 전 코리아오픈 결승전 당시 9천명에 이르는 만원 관중을 대회장에 불러모으는 '티켓 파워'를 자랑한 오스타펜코는 지난해 이 대회 2회전에서 탈락했고 올해는 2회전 진출에도 실패했다.

또 이 대회 톱 시드를 받고 출전한 마리아 사카리(27위·그리스)는 1회전 출전을 앞두고 손목 부상으로 기권을 선언했다.

사카리가 빠진 자리에는 예선 결승에서 패한 선수 가운데 세계 랭킹이 가장 높은 단카 코비니치(117위·몬테네그로)가 대신 들어갔다.

공 넘기는 한나래
공 넘기는 한나래

(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1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KEB 하나은행 코리아오픈 단식 본선 1회전 한국의 한나래 대 러시아의 아나스타샤 포타포바 경기. 한나래가 공을 넘기고 있다. 2019.9.17 jieunlee@yna.co.kr

한국 선수 중에 유일하게 단식 본선에 잔류한 한나래(159위·인천시청)도 1회전에서 아나스타시야 포타포바(75위·러시아)에게 0-2(6-7<4-7> 1-6)로 져 탈락했다.

프리실라 혼(119위·호주)은 1회전에서 미하엘라 버자네스쿠(101위·루마니아)를 2-0(6-3 6-4)으로 제압하고 16강에 진출했다.

email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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