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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인제 빙어축제배 전국 유소년 축제대회 열린다

송고시간2019-09-17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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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축구 꿈나무 80개팀 3천여 명 참가…빙어축제장도 방문

(인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내년 1월 인제빙어축제 기간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강원 인제에서 펼쳐진다.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MOU체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MOU체결

[인제군청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인제군은 17일 최상기 인제군수와 문성환 SH 스포츠 에이전시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 인제 빙어축제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군은 이 협약을 통해 스포츠 대회 비수기인 1월 전국에서 축구 꿈나무 80개 팀 3천여 명이 참가하는 스포츠 대회를 개최하게 된다.

대회는 겨울철이라는 계절적 특수성과 유소년인 점 등을 고려해 각 팀 7명씩 출전하며, 전후반 관계없이 경기 시간은 10분이다.

또 대회 참석을 위해 인제를 찾은 선수단이 겨울 축제의 원조 격인 인제빙어축제장에도 방문할 수 있도록 유도해 축제에 활기를 불어 넣을 방침이다.

무엇보다 전국 유소년 축구 클럽대회 중 가장 큰 규모의 스포츠 대회를 인제읍에서 개최함으로써 축구선수와 관계자 가족 등 수천 명이 방문, 빙어축제의 시너지 효과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제군 관계자는 "'스포츠와 관광'을 융합한 관광객 유치로 겨울철 비수기에도 지역 상경기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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