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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외무 "美 '이란이 사우디 공격' 의심은 현실 부정하는 것"

송고시간2019-09-18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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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헤란·두바이 로이터 AFP= 연합뉴스)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은 17일(현지시간) 미국이 사우디아라비아의 석유 시설 공격에 대해 이란을 의심하고 있다면 이는 현실을 부인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자리프 장관은 이날 트위터에 "미국은 4년 반에 걸친 예멘의 전쟁 범죄 희생자들이 반격하기 위해 모든 것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이는 현실을 부정하는 것"이라고 썼다.

그는 또 예멘인들이 사우디와의 수년에 걸친 전쟁 뒤 항전하고 있다는 사실을 무시하는 것도 현실을 인정하지 않는 것이라고 밝혔다.

마이크 펜스 미 부통령은 이날 이란이 사우디 석유 시설 공격의 배후에 있다는 증거를 검토하고 있으며 중동에서 미국의 이익과 동맹을 보호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sisyph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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