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일본 정부가 도쿄올림픽에서 욱일기(전범기) 응원을 허락한 것과 관련, 미국 AP, 뉴욕타임스 등 세계 주요 언론 31곳에 "이를 막아달라"고 요청하는 메일을 보냈다고 18일 밝혔다.
서 교수는 "메일에서 올림픽 헌장 50조 2항에 명시된 어떤 종류의 시위나 정치적 행위를 허용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했고 욱일기 사용의 문제점들을 조목조목 짚어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관련된 영어 영상도 첨부했다고 덧붙였다.
ghwang@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09/18 07:5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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