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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샌디에이고 지역협의회, 북한에 자전거 보내기 추진

송고시간2019-09-18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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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기자
김동현기자

(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대통령 직속 통일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의 미국 내 지역협의회가 북한 단체와 자매결연을 추진하고 자전거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8일 보도했다.

오득재 민주평통 오렌지·샌디에이고 지역협의회 회장은 최근 RFA와 인터뷰에서 북한 내 남북통일 관련 자문 단체와 자매결연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오 회장은 남북 화해 분위기가 고조되면 북한 정보를 수집해 본격적인 자매결연을 논의하고 이와 별도로 북한에 자전거 보내기 운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우선 1천대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후 자전거 보내기 운동을 미주 한인사회 전체로 확산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오 회장은 "자전거를 이용해서 건강도 좋아지고, 교통수단으로도 쓸 수 있고, 이런 것들이 화해의 초석이 된다면 기꺼이 보내 드려야 한다"고 말했다.

민주평통은 국내에 228개, 해외에 43개 지역협의회를 두고 있다.

제19기 민주평통 상임위원 임명장 수여식
제19기 민주평통 상임위원 임명장 수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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