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 북부사무소 "야생화 만발…가을정취 만끽하세요"
송고시간2019-09-18 15:34
(단양=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소백산국립공원 북부사무소는 구절초, 개쑥부쟁이 등 만발한 가을 야생화를 탐방로에서 관찰할 수 있다고 18일 밝혔다.
북부사무소는 백두대간을 따라 지금부터 10월까지 구절초, 개쑥부쟁이, 정영엉겅퀴, 수리취, 미역취 등의 국화과 야생화와 촛대승마, 과남풀, 투구꽃, 산부추, 꽃향유 등을 볼 수 있다.
물봉선, 진범, 짚신나물 등 여름 야생화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북부사무소 측은 "야생화를 감상하며 백두대간을 따라 걷다 보면 소백산국립공원의 주봉인 비로봉에 도달하는데, 이 일대 볏과 식물인 실새풀 군락이 이달 하순이면 황금색으로 탈바꿈해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jc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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