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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갯벌' 충남 서천서 20일 연안 정화의 날 행사

송고시간2019-09-18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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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태안 몽산포 해변에서 열린 연안 정화의 날 행사
지난해 태안 몽산포 해변에서 열린 연안 정화의 날 행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홍성=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충남도는 20일 서천군 장항읍 송암리 해안가에서 '제19회 국제 연안 정화의 날' 행사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국제 연안 정화의 날 행사는 해양쓰레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자율적인 연안 정화 활동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전 세계 100여개 국에서 매년 9월 셋째 주에 개최해 오고 있다.

도와 대산지방해양수산청·서천군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한준섭 도 해양수산국장과 김선종 대산지방해양수산청장, 이교식 서천 부군수, 지역 어촌계 주민 등 250여명이 참여해 해양쓰레기 정화 활동을 벌이게 된다.

올해 정화 활동 장소는 내달 중 서천의 갯벌이 '한국의 갯벌'(Getbol, Korean Tidal Flat)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위한 실사를 받게 됨에 따라 이를 기념하기 위해 선정됐다.

한준섭 국장은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위해 노력 중인 서천 갯벌을 도민이 함께 정화하자는 의미"라며 "도민이 참여하는 해양 환경보전 활동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j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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