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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F 확산 차단'…경기도, 거점소독시설 16개 시군 확대 운영

송고시간2019-09-18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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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에 이어 연천에도 ASF 발생
파주에 이어 연천에도 ASF 발생

(연천=연합뉴스) 임병식 기자 = 18일 경기도 연천군의 한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해 방역당국이 소독작업을 벌이고 있다. 2019.9.18
andphotodo@yna.co.kr

(의정부=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해 거점소독시설을 16개 시·군 24곳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거점소독시설은 기존 소독시설로 세척, 소독이 어려운 분뇨 또는 가축 운반 차량의 바퀴와 측면 유기물까지 완전히 제거하고 소독할 수 있는 시설이다.

경기도는 17일 파주에 이어 이날 연천까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자 김포·동두천·화성·여주·이천에 1곳, 연천·양주·포천·안성·고양·양평에 2곳, 파주에 3곳 등 모두 12개 시·군 20곳으로 확대했다.

경기도는 가평·남양주·용인·평택에도 20일까지 각각 1개소의 거점소독시설을 설치해 운영할 방침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을 막기 위해 돼지 관련 축산 차량은 반드시 거점소독시설을 경유, 소독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wyshik@yna.co.kr

아프리카돼지열병, 경기 파주 이어 연천서도 발생 / 연합뉴스 (Yonha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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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cWH6AC98P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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