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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자배구, 인도와 8강전…4강 오르면 이란-대만 승자와 격돌

송고시간2019-09-19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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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배구 대표팀 주장 신영석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 주장 신영석

[아시아배구연맹 제공]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이 일본과의 혈전에서 승리한 덕에 강호들과의 8강전을 피했다.

제20회 아시아남자배구선수권대회 8강 토너먼트 대진표는 한국시간 19일 오전에 완성됐다. 이 대회는 이란 테헤란에서 진행 중이다.

8강 라운드 F조에서 1위를 차지한 한국은 E조 인도와 만난다.

E조에는 세계랭킹 8위 이란, 16위 호주, 20위 중국이 속했다. E조에서 유일하게 한국(24위)보다 세계랭킹이 낮은 팀이 인도(공동 131위)였다.

D조 예선에서 파키스탄, 쿠웨이트, 인도네시아를 모두 3-0으로 꺾고 조 1위를 차지한 한국은 B조 1위 일본, 2위 대만, D조 2위 파키스탄과 함께 8강 라운드 F조에 묶였다.

예선에서 이미 격돌한 파키스탄을 제외한 대만, 일본과 맞붙은 한국은 모두 승리하며 F조 1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18일 세계랭킹 11위 일본에 세트 스코어 3-2로 승리해 F조 1위를 확정했다.

E조에서는 호주가 1위에 오르고, 이란이 2위, 중국이 3위를 차지했다. 3패를 당한 인도는 F조 4위로 밀렸다.

8강 토너먼트에서는 한국과 인도, 이란과 대만, 호주와 파키스탄, 일본과 중국이 맞붙는다.

한국이 19일 열리는 8강전에서 인도를 꺾으면, 4강전에서 이란-대만전 승자와 격돌한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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