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범기 전북도 정무부지사 취임…"전북 존재감 확대가 과제"
송고시간2019-09-19 11:41
(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우범기(56) 신임 전북도 정무부지사는 19일 "전북의 존재감을 키우는 일을 주요 과제로 삼고, 정치권을 비롯한 각계와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우 부지사는 이날 오전 송하진 도지사로부터 임용장을 받고 취임식 없이 업무에 들어갔다.
그는 재정 활력, 인구문제, 경제활성화가 전북에서 신속히 해결돼야 할 사안이라고 진단했다.
우 부지사는 "도내 지자체, 전북도와 지자체, 각 정당과 조정자가 되겠다"며 "만남을 통한 소통과 화합이 중요한 만큼 가교 구실에도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 부지사는 전북 부안 출신으로 해성고와 서울대를 나와 1991년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통계청 기획조정관, 광주시 경제부시장, 기획재정부 장기전략국장, 민주당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수석전문위원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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