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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노크하다'…전주 독서 대전 10월 4일 개막

송고시간2019-09-19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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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모든 시민이 책 읽는 문화를 지향하는 전주에서 독서 대전이 열린다.

2017년열린 전주 독서 대전
2017년열린 전주 독서 대전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주시는 10월 4∼6일 한벽문화관과 향교 일대에서 모든 연령대가 참여하는 '2019 전주 독서 대전'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행사에서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가족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독서 골든벨, 쏙쏙 보물찾기, 讀(독)한 투어, 스탬프 투어 등이 새롭게 선보인다.

'가족 독서 골든벨'은 2인 이상 가족이 전주시가 올해의 책으로 선정한 도서 3권에 관한 문제와 전주에 관한 상식 등을 함께 푸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최후의 3팀 등 모든 참가자에게는 푸짐한 상품도 지급된다.

'쏙쏙 보물찾기'는 어릴 적 추억을 되살릴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행사장을 방문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3일 동안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시는 매회 총 100개의 보물 쪽지를 한벽문화관 놀이마당과 향교 등에 숨겨 정해진 시간 내에 찾는 시민에게 선물을 준다.

'讀(독)한 투어'는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경기전부터 최명희 문학관, 헌책방 골목을 둘러보며 책 이야기를 듣는다.

주요 프로그램 및 사전 신청은 '2019 전주 독서 대전' 홈페이지(www.jjbook.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용자 전주시 완산도서관장은 "모든 연령대가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책 축제로 만들기 위해 작년과는 다른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3일 동안 운영할 예정"이라며 "선선한 가을, 가족과 함께 전주 독서 대전에서 행복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ic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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