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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멜론, 추석 연휴 기간 16억원 매출

송고시간2019-09-19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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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멜론
곡성 멜론

[곡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곡성=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올해 추석 명절에 곡성 멜론이 16억원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9일 밝혔다.

추석 기간 중 곡성 멜론은 신세계, 롯데 등 전국 주요백화점과 대형유통업체를 통해 소비자와 만났다.

구체적으로는 추석 연휴 전 약 2주일간 16억원(도매가 기준)의 매출을 올려 한 상자에 3만5천원 가격임을 고려하면 약 4만 5천 상자가 팔린 셈이다.

한 가구에 4~5명을 기준으로 계산하면 약 20만명이 곡성 멜론을 접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곡성멜론농촌융복합산업화사업단은 지난해부터 전국의 대형유통업체와 박람회 등을 통해 꾸준히 판촉 활동을 벌였다.

곡성군은 소비자에게 곡성 멜론에 대한 인지도를 쌓기 위해 노력한 결과가 이번 한가위 명절선물 주문량으로 나타난 것으로 보고 있다.

곡성멜론농촌융복합산업화사업단 담당자는 "내년 추석에도 소비자들께 달고 맛있는 곡성 멜론을 제공하기 위해 품질관리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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