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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공모 선정된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 본격 추진

송고시간2019-09-20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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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울산 신정시장에서 울산시가 현대자동차와 함께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및 온누리상품권 판매 촉진을 위한 활기찬 전통시장 만들기 행사를 개최한 가운데 송철호 시장(왼쪽)이 상인과 악수하고 있다. [울산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 10일 울산 신정시장에서 울산시가 현대자동차와 함께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및 온누리상품권 판매 촉진을 위한 활기찬 전통시장 만들기 행사를 개최한 가운데 송철호 시장(왼쪽)이 상인과 악수하고 있다. [울산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시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0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5개 분야 25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전체 사업비는 국비 11억원을 포함해 총 20억원이다.

분야별 사업을 보면, 지역 역사·문화·특산품 등을 즐기는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 분야에 중구 젊음의거리 시장이 선정돼 2년간 지원받게 됐다.

'특성화 첫걸음 시장(기반조성) 사업' 분야에 남구 신정시장이, 방문 고객의 접근성 향상을 위한 '주차환경 개선사업 분야'에 남구 수암상가시장 사설주차장 이용 보조사업이 각각 선정됐다.

'지역상품 전시회' 분야는 울산상인연합회가 추진하는 지역상품 전시사업이 채택됐다.

전통시장 상인 역량 강화와 서비스 개선을 위한 '시장경영 바우처' 분야는 중앙전통시장 등 20개 시장이 선정됐다.

시는 이와 별도로 올해 3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이양된 '2020년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과 관련해 27억원을 투입, 울산시장 에스컬레이터 보수 등 8개 사업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으로 시장별 특색 있는 상권 조성을 통해 자생력을 높이고, 고객 유입과 매출 증대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밝혔다.

h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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