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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농구 국가대표 바바, NBA 댈러스와 계약

송고시간2019-09-20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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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파를 시도하는 바바
돌파를 시도하는 바바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일본 남자농구 국가대표 스몰 포워드 바바 유다이(24·198㎝)가 미국프로농구(NBA) 댈러스 매버릭스와 계약했다.

댈러스는 20일(한국시간) 구단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바바와 계약한 사실을 발표했다.

바바는 올해 NBA 서머리그에서 댈러스 소속으로 활약하며 4경기에서 평균 12분씩 뛰어 4점, 2.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그는 지난 시즌 일본 B리그에서 평균 10.8점에 4리바운드, 3.7어시스트의 성적을 내며 소속팀 도쿄 알바르크의 우승을 이끌었다.

15일 중국에서 끝난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에 일본 국가대표로 출전, 9.2점을 넣고 3어시스트를 배달했다. 미국과 조별리그 경기에서 18점을 넣었다.

댈러스는 2019-2020시즌 개막을 앞두고 트레이닝 캠프에 20명의 선수를 보유했다. 바바는 개막 엔트리에 들기 위한 경쟁에서 살아남아야 정규리그 출전 기회를 얻을 수 있다.

2019-2020시즌을 앞두고 하치무라 루이(워싱턴), 와타나베 유타(멤피스)에 이어 바바까지 일본 선수 3명이 NBA 유니폼을 입게 됐다.

email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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