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단체 "비상시국 선언…10월3일 범국민투쟁대회 열겠다"
송고시간2019-09-20 15:07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보수 성향 단체 및 인사들로 구성된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투쟁본부)는 2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결성식을 열고 "우리는 이 나라가 처한 상태가 비상시국임을 선언한다"며 "천만명 서명운동을 완성해 10월 3일 범국민투쟁대회를 열겠다"고 밝혔다.
투쟁본부는 전광훈 한기총 대표회장이 총괄 대표를 맡고 있으며 이재오 전 특임장관이 총괄본부장, 노태정 자유통일대표가 총괄실행위원장을 맡고 있다.
또 김무성, 심재철 등 자유한국당 의원과 오세훈, 홍준표, 김문수 등 정치인, 이문열 작가, 기독교·불교 단체 관계자, 보수 성향 시민단체 등이 준비위원회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문재인은 하야하고 조국은 감옥으로 보낼 것을 전 국민의 이름으로 선언한다"며 한미동맹 파괴·경제 파괴·국군 무장해제·원전 파기·4대강 해체·국제 외교 왕따·간첩 사상 등 문재인 대통령의 7가지 죄를 밝히겠다고 주장했다.
laecor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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