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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전통수업 탈피…영도복합공간 공익사업 참여

송고시간2019-09-20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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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 도시재생 특강
영도 도시재생 특강

[동명대 제공]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동명대 학생들이 정규 수업에서 부산 영도지역 문화복합공간을 공익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연구한다.

동명대는 도시재생 기업인 알티비피얼라이언스와 산학협력사업으로 영도구 봉산마을 리빙 랩 프로젝트에 협력하는 내용으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들은 영도구 도시재생을 위한 공간 기획, 문화 콘텐츠 기획에 협력하게 된다.

동명대 광고홍보학과 3학년 전공과목인 'PR 기획론'(3학점)을 수강하는 20명이 2학기 정규 수업으로 알티비피얼라이언스와 산학협력사업에 참여한다.

학생들은 도시재생 기업 전문가와 협력해 봉산마을 복합문화 공간이 마을 주민과 관광객에게 공익적으로 활용되게 하기 위한 기획과 콘텐츠 발굴 등을 한다.

학생들이 마련한 공익사업 기획은 실현 가능성 검토를 거쳐 실제 사업으로 추진된다.

겨울 방학에는 학생들이 현장 실습과 인턴으로 자신이 직접 기획한 공익사업이 어떻게 집행되는지 직접 체험한다.

동명대 이정기 교수는 "PR 기획론은 도시재생과 공간기획이라는 주제의 전공 수업이지만 이번 학기는 전통적인 수업 방식에서 탈피해 현장 참여형 수업으로 기획 실무 능력을 높이게 된다"고 말했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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