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 대체로 소폭 상승…3년물 연 1.332%
송고시간2019-09-20 17:09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국고채 금리가 20일 보합권에서 대체로 상승(채권값 하락)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3bp(1bp=0.01%) 오른 연 1.332%로 장을 마감했다.
5년물은 연 1.397%로 0.6bp 오르고 1년물은 보합 마감했다.
20년물은 0.4bp 오른 연 1.415%에, 30년물과 50년물은 0.6bp씩 오른 연 1.423%에 각각 거래를 끝냈다.
10년물만 연 1.455%로 0.8bp 내렸다.
신동수 유진투자증권[001200] 연구원은 "미 연방준비제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통화 완화 기조는 유지되지만 공격적인 금리 인하 기대는 약해졌다"며 "앞으로 무역분쟁 등의 흐름에 따라 금리 향방이 달라질 수 있어 시장이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ric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09/20 17:0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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