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계 인재 축제' 전국 상업경진대회 사흘간 열전 마무리
송고시간2019-09-20 18:10
(순천=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제9회 전국 상업경진대회가 20일 사흘간 열전을 마쳤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전남도교육청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18일부터 순천만 생태문화교육원, 순천 효산고(제1경기장), 순천 청암고(제2경기장), 보성 벌교상고(제3경기장)에서 전국 상업계 고교 선수 1천600여과 관계자 등 모두 6천여명이 참가했다.
시·도를 대표해 출전한 학생들은 회계실무 등 경진 10종목, 경제 골든벨 등 경연 3종목, 시범 종목인 비즈니스 프로그래밍 등 모두 14개 종목에 걸쳐 기량을 뽐냈다.
전남은 교육부 장관상 2개 등 모두 37개, 광주는 교육부 장관상 1개 등 27개 상과 메달을 획득했다.
순천만 생태문화교육원에서는 전남 직업교육 취업박람회도 열려 잡 콘서트, 공개 모의 면접, 면접 특강, KB국민은행 이미지 면접 등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이현희 도교육청 미래인재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상업계고 학생들 취업의 질이 높아지고 중학생들의 특성화고에 대한 인식이 더 좋아졌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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