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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타파'로 전국 8천가구 정전…58% 복구

송고시간2019-09-22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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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에 우산 들기 힘든 보행자
강풍에 우산 들기 힘든 보행자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제17호 태풍 '타파'에 직접 영향권에 들어간 22일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우산을 든 보행자들이 강한 바람에 맞서 힘겹게 걸어가고 있다. 2019.9.22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강한 비바람을 동반한 제17호 태풍 '타파'가 한반도에 근접하면서 22일 오후 4시 기준 전국에서 8천가구가 정전됐다.

한국전력[015760]은 태풍 타파로 인해 이날 오후 4시 기준 7천989가구가 정전을 경험했고 이 중 58.2%인 4천653가구의 송전을 복구했다고 밝혔다.

미송전 가구는 제주 지역 2천503호를 비롯한 3천336가구로 현재 복구 중에 있다.

한전은 현재 본사 직원 1천326명과 협력업체 직원 315명 등 1천641명이 비상근무를 하고 있으며 바람이 잦아들면 조속히 복구 작업을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e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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