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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조각 심포지엄' 개막…21일간 열려

송고시간2019-09-23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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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춘천시가 올해 처음 여는 조각(공공미술) 심포지엄이 23일 오후 시작됐다.

춘천 조각 심포지엄 개막식
춘천 조각 심포지엄 개막식

[춘천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시 조각심포지엄 조직위원회는 이날 오후 5시 시청에서 춘천 조각(공공미술) 심포지엄 개막식을 했다.

'원시의 숨결'이라는 주제의 이번 행사는 21일간 옛 미군기지터인 꿈자람 물정원에서 열린다.

공공미술을 통해 예술적이고 창의적인 도시를 디자인하고자 마련됐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9명의 작가가 행사 기간 춘천에 머물며 창작활동을 하게 된다.

완성된 작품은 춘천시에 기부채납돼 시내 주요 장소에 설치될 예정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지역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의 역량 있는 조각가들이 참여하는 행사"라며 "앞으로 조각미술을 알리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문화자원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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