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실소유 논란' 다스 노사 임금협상 타결 조인식
송고시간2019-09-27 16:19
(경주=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이명박 전 대통령이 실소유주란 논란이 일었던 자동차부품기업 다스 노사는 27일 경북 경주공장 노동조합회의실에서 올해 임금협상 조인식을 했다.
노사는 임금협상을 벌여 8월 30일 시급 20원 인상과 일시금 100만원 지급하기로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또 격월로 지급하던 상여금을 매달 나눠 지급해 통상임금 논란을 해소하기로 했다.
금속노조 경주지부 다스지회는 최근 조합원 찬반 투표를 벌여 52.1% 찬성으로 잠정합의안을 최종 가결했다.
회사 관계자는 "자동차산업 대내외 환경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올해 임금 인상을 최소화해 경영위기 극복에 노조가 적극 동참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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