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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미·중 무역긴장 주시하며 혼조세

송고시간2019-10-01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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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브뤼셀=연합뉴스) 김정은 특파원 = 유럽 주요 증시는 30일(현지시간) 혼조세를 보이며 마감했다.

이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24% 내린 7,408.21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0.38% 오른 12,428.08로,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66% 오른 5,677.79로 장을 마감했다.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도 0.66% 오른 3,569.45로 거래를 종료했다.

시장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상황을 주시했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자본의 중국 유입을 차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양국 긴장 고조에 대한 우려가 나왔다.

그러나 미국 재무부는 "정부가 현시점에서 중국 기업들이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하는 것을 차단하는 방안을 고려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고, 미국과 중국이 내달 고위급 무역 협상을 재개한다는 발표가 나오면서 우려와 기대가 교차하고 있다.

kj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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