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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충남 흐리고 비…오후부터 태풍 간접영향

송고시간2019-10-01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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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 챙기세요'
'우산 챙기세요'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전=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1일 대전·세종·충남은 북상하는 태풍 '미탁'의 간접영향으로 차차 흐리고 오후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출근길 아침 기온은 19∼23도 분포를 보이겠고 낮 최고기온은 26∼27도로 평년보다 높겠다.

오전에는 충남 서해안과 일부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전과 충남에서 모두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2일부터는 태풍 직접 영향권에 들겠고 3일까지 30∼80㎜의 비가 내리겠다.

대전지방기상청 관계자는 "태풍의 직·간접적인 영향으로 저지대 침수와 하천 범람 등 피해가 우려되니 사전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psykim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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