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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에 강릉 송어양식장서 40대 중국 근로자 추정 시신 발견

송고시간2019-10-03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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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잠긴 강릉 도로
물에 잠긴 강릉 도로

(강릉=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 3일 제18호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강원 강릉에 3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경포호수 인근 진안상가 일대 도로가 물에 잠겨 있다. 2019.10.3 momo@yna.co.kr

(강릉=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제18호 태풍 '미탁'이 할퀸 3일 낮 12시 12분께 강원 강릉시 옥계면 북동리 송어양식장 인근에서 40대 중국 근로자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

강원도 재난안전대책본부와 경찰, 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께 송어양식장 직원 A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양식장 주인은 자정 이후 A씨와 연락이 닿지 않자 실종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식장 일대가 물에 잠기면서 관계 당국이 복구작업을 하던 중 A씨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 수습 중이나 물이 가득 차 어려움을 겪고 있다.

conany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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