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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영화제] 국제 저작권분쟁 상담받으세요

송고시간2019-10-0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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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일 벡스코 '저작권·콘텐츠 국제분쟁상담소' 운영

(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올해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에 맞춰 국내외 영화관계자들에게 국제 저작권 분쟁 해결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국제분쟁상담소가 마련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필름마켓 기간인 5~8일 부산 벡스코(BUSAN BEXCO) 제2전시장 아시아필름마켓 C홀에서 '저작권·콘텐츠 국제분쟁상담소(WIPO-MCST Mediation Booth: International Copyright and Content Disputes)'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싱가포르지부 키아라 아코르네로 대표와 전문 조정인(변호사)이 상담소에 상주하며 소송보다 비용과 시간을 아낄 수 있는 국내외 조정제도의 장점을 자세히 설명하고 분쟁해결 방법을 상담한다.

5일 오전 벡스코 제2전시장 1층 이벤트룸에선 저작권·콘텐츠 국제분쟁 발생 시 조정제도 이용료 지원 등 문체부와 WIPO 협력 사업을 소개하는 세미나가 열린다.

문체부와 WIPO가 주최하고 한국저작권위원회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지난해 11월 문체부와 WIPO가 체결한 양해각서에 따라 올해부터 새로 추진하는 WIPO의 대체적 분쟁 해결 분야 신탁기금사업 일환으로 추진한다.

문체부 관계자는 "저작권·콘텐츠 분쟁 해결 방법인 조정제도의 장점과 이용료 지원제도 등을 널리 알려 활용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저작권 환경·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세계지식재산기구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국제영화제 저작권·콘텐츠 국제분쟁상담소
부산국제영화제 저작권·콘텐츠 국제분쟁상담소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abullapi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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