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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로하스, 도미니카공화국 프리미어12 대표팀 발탁

송고시간2019-10-05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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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로하스
kt 로하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프로야구 kt wiz의 외국인 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가 모국 도미니카공화국의 프리미어12 야구 국가대표팀에 들어갔다.

로하스는 5일(한국시간) 도미니카공화국 야구연맹이 발표한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로스터(총 28명)에서 4명의 외야수 중 한 명으로 이름을 올렸다.

15명의 투수 명단 중 SK 와이번스의 앙헬 산체스는 포함되지 않았다.

로하스는 2017년 6월 kt에 합류해 올해까지 3시즌을 뛰면서 통산 타율 0.310, 85홈런, 274타점, 27도루 등으로 활약했다.

올 시즌에는 타율 0.322(7위), 24홈런(5위), 104타점(3위)을 올렸다.

12개국이 참가하는 야구 국가대항전 프리미어12는 11월 한국, 대만, 멕시코에서 조별리그에 들어간다.

한국은 C조, 도미니카공화국은 A조에 속해 있어서 양국의 맞대결은 슈퍼라운드에서 가능하다. 일본에서 열리는 슈퍼라운드에는 각 조 1, 2위만 진출할 수 있다.

abb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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