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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도 보고 가을도 즐기고… BIFF 주말 관람객 북적

송고시간2019-10-06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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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과 코스타 가브라스의 영화 대담
박찬욱 감독과 코스타 가브라스의 영화 대담

(부산=연합뉴스) 이재희 기자 =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나흘째인 6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 박찬욱 감독(왼쪽 두 번째부터)과 코스타 가브라스 감독이 오픈토크를 하고 있다. 2019.10.6 scape@yna.co.kr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 나흘째이자 일요일인 6일 부산 해운대 영화의전당과 주변 극장가는 관람객들로 크게 붐볐다.

배우나 감독과의 만남 자리가 열린 오픈토크 무대와 각종 전시장, 영화의전당 카페존, 푸드트럭 거리 등지에는 화창한 가을 날씨 속에 많은 영화팬이 모여 즐거운 휴일 한때를 보냈다.

한국을 대표하는 박찬욱 감독과 그리스 출신 거장 코스타 가브라스 감독 간의 오픈토크가 열린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는 영화 마니아를 비롯해 많은 관람객이 모여 두 거장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다.

가상현실(VR) 영화를 집중 소개하는 'VR 시네마 in BIFF' 행사장에는 주로 청소년 관람객들이 찾아 VR 영화를 보거나 홀로그램 시어터 등을 즐겼다.

영화·영상 콘텐츠 거래시장인 2019 아시아필름마켓(Asian Film Market)이 열린 해운대 벡스코 제2전시장도 크게 붐볐다.

이곳은 투자, 제작, 판권구매, 배급 등에 종사하는 관계자들이 참가하는 비즈니스 미팅 등으로 종일 분주했다.

영화의전당 체험관 북적
영화의전당 체험관 북적

(부산=연합뉴스) 가상현실(VR) 체험장이 있는 영화의전당 내 각종 행사장에는 6일 많은 영화 팬들이 찾아 휴일을 즐겼다. 2019.10.6

이날 개막한 아시아프로젝트마켓(APM) 행사장도 영화산업 관계자들이 찾아 출품한 프로젝트를 면밀히 검토하며 영화화 가능성 등을 살폈다.

부산국제영화제 태동지인 부산 중구 남포동 극장가와 한국영화 100주년 기념 특별전 작품이 상영되는 부산 시민공원도 많은 시민이 찾아 영화를 보며 휴일을 즐겼다.

ljm70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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