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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평창 2.2도 아침기온 '뚝'…10도 이상 일교차

송고시간2019-10-10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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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 곳곳 서리 예상…"농작물·건강 주의해야"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10일 강원지역은 평창 면온의 아침기온이 2.2도까지 떨어지는 등 쌀쌀한 날씨를 보이고 있다.

지난 9일 서리 내린 대관령
지난 9일 서리 내린 대관령

[연합뉴스 자료사진]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아침 최저 기온은 평창 면온 2.2도, 횡성 안흥 2.5도, 대관령 2.7도, 철원 김화 2.8도, 양구 해안 3.1도, 화천 사내 3.4도, 태백 4도, 설악산 8.7도 등이다.

특히 밤사이 기온이 떨어져 산지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주의해야 하겠다.

낮 최고기온은 내륙 17∼19도, 산지(대관령, 태백) 18∼21도, 동해안 21∼22도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또 11일 오후부터 12일 오전까지 산지에 5∼30mm, 동해안에 5mm 내외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원 내륙과 산지의 아침 기온이 5도 이하로 낮아 쌀쌀한 기온 분포를 보이고 있으며,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11일까지 낮과 밤의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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