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중 내비 조작하다 앞차 추돌…자기 차 불에 타
송고시간2019-10-10 09:37
(인천=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20대 운전자가 운전 중 내비게이션을 조작하다 앞서가던 승용차를 추돌해 자기 차량이 불에 탔다.
10일 인천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10분께 인천시 남동구 장수동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장수IC 인근에서 일산 방면으로 달리던 A(25)씨의 아반떼 승용차가 앞서가던 K7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아반떼 승용차에 불이 나 7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으나 A씨는 신속히 대피해 별다른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운전 중에 내비게이션을 만지다가 앞을 제대로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는 추가로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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