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 한국인권교육 포럼 개최…학교 혐오표현 실태 공유

박의래 기자 기자 페이지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국가인권위원회는 오는 12일 오후 2시 서울 페럼타워에서 '제18차 한국인권교육포럼'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포럼에서는 학교에서 발생하는 혐오표현 실태를 공유하고, 이를 예방·근절하기 위한 인권교육 방안을 모색한다.

인권위는 "학교에서의 혐오표현은 존엄성 존중과 자유, 비차별과 평등의 인권가치 실현에서 핵심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로 등장했다"며 "포럼에서 혐오표현 근절을 위한 학교 인권교육 방안을 찾고 청소년들이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한 교육적 과제가 제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laecorp@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10/10 12:0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