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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문어 명품화 선언"…중앙신시장서 11일 문어축제

송고시간2019-10-1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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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중앙신시장 고객 감사 문어 대축제[안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 중앙신시장 고객 감사 문어 대축제[안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연합뉴스) 김효중 기자 = 경북 안동 중앙신시장 상인회는 11일부터 사흘 동안 중앙신시장 일원에서 고객 감사 문어 대축제를 연다.

축제 기간 문어 명품화 선언, 상인·고객 화합 200m 가래떡 뽑기, 문어·간고등어 특별 할인, 문어 시식, 안동삼베 컵 받침 만들기, 문어 장바구니 만들기 등 행사를 한다.

안동을 대표하는 특산물로 간고등어에 못지않은 인기를 얻고 있는 수산물이 문어다.

안동 중앙신시장 문어 [안동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 중앙신시장 문어 [안동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에는 생일, 결혼, 회갑, 상례, 제사와 같은 집안 큰일을 치를 때뿐 아니라 집들이, 계모임, 동창회 등 행사 때 접빈(接賓) 음식에 빠지지 않는 것이 문어다.

많이 소비하는 만큼 안동 문어는 특유의 싱싱함과 쫄깃쫄깃한 맛이 일품이다.

안동시는 중앙신시장 활성화를 위해 내년 2월까지 결제 편의와 고객 신뢰, 위생 청결, 상인조직 역량 강화 등 특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안동 문어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침체한 중앙신시장에 새바람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imh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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