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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조운동 '도시재생 뉴딜' 선정…5년간 180억원 지원

송고시간2019-10-10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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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춘천시의 원도심인 조운동 일대가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됐다.

춘천시는 조운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인 '문화가 숨 쉬는 조운동네'가 하반기 중심시가지형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춘천시청 청사
춘천시청 청사

[춘천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앞으로 5년간 국비 150억원, 도비 30억원 등 18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사업 선정에 따라 춘천시는 조운동에 5층 규모로 복합문화공간인 '상상어울림센터'를 만들고 다양한 방문자 유입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현재 공실률이 20% 남짓한 지하상가를 활성화하기 위해 주변 학교와 연계한 사업도 벌인다.

지하상가 내에 청소년 창작공간과 연습실, 무인도서관 등을 만드는 것이다.

이밖에 주민협의체 지원과 웰컴센터 등도 조성한다.

춘천시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상반기 교동 일대에 이어 올해 두 번째다.

교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인 '봉의산 비탈마을'은 모두 167억원이 투입된다.

춘천시는 교동과 조운동 일대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이뤄지면 원도심의 상경기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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