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립대, 정부 6개 공모사업 선정돼…68억원 확보
송고시간2019-10-10 11:48
(옥천=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충북도립대학교는 10일 정부 6개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68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선정 사업과 금액은 전문대학 혁신 지원사업 45억원, 후 진학 선도형 사업 6억원,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 운영 5억8천만원, 창업보육센터 국비 지원사업 8천만원, 창업보육센터 운영지원사업 4천500만원, 디자인 혁신역량 강화 10억원이다.
도립대는 2021년까지 중장기 발전계획(I-BRANDS 2023)을 혁신 지원사업과 연계, 지역 상생 45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충청대, 충북보건과학대와 함께 자영업자·소상공인 대상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옥천군 및 옥천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지역주민·학생·창업자가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커뮤니티 공간을 만들기로 했다.
도립대는 창업보육센터를 개선하고, 전문인력 양성 및 입주 기업 사업화 지원에도 나설 예정이다.
이외에도 이 대학은 이노파트너스, 조이웰 등 중소기업과 함께 피부 미용기기 디자인 과제도 수행한다.
공병영 도립대 총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선도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대학 운영에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k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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