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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도서 현장학습 초등생 25명 태운 버스 등 4중 추돌

송고시간2019-10-10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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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방면 신갈IC 부근서 사고…20여명 경상

(용인=연합뉴스) 권준우 기자 = 10일 오전 9시 50분께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경부고속도로 서울방면 신갈IC 부근에서 4중 추돌사고가 발생, 20여 명이 다쳤다.

사고가 난 버스
사고가 난 버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고는 2차로를 달리던 승용 차량이 정체 구간을 만나 속도를 줄이는 과정에서 1차로인 버스전용차로를 침범, 1차로를 달리던 버스와 부딪히면서 발생한 것으로 잠정 조사됐다.

이후 사고 충격으로 튕겨 나간 승용 차량이 또 다른 승용차와 부딪히고, 1차로에 있던 사고 버스가 급정거하면서 뒤따르던 버스에 후미를 들이받혀 4중 추돌사고로 이어졌다.

이 사고로 버스 탑승객 A(12) 군과 승용차 운전자 B(37) 씨 등 26명이 다쳐 병원 치료를 받았다. 부상 정도는 경미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가 난 버스 2대에는 용인으로 현장학습을 가려던 초등학생 25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사고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st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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