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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과 함께' 경남도의회, 오케스트라 연주회 등 다양한 행사

송고시간2019-10-1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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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장애인 오케스트라 공연
경남도의회, 장애인 오케스트라 공연

[경남도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의회가 10일 의회 1층 로비에서 '도민과 함께'라는 내용으로 다양한 행사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도의회는 이날 장애인 오케스트라 '희망이룸' 연주회와 소비자생활협동조합 홍보시식회를 개최했다.

희망이룸 오케스트라는 정지선 단장 등 총 40명의 단원이 '오페라 카르멘', '아리랑 랩소디' 등을 연주해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었다.

2012년 창단한 경남 최초 장애인 오케스트라인 희망이룸 오케스트라는 장애인의 예술 분야 잠재 역량 발굴과 예술가로서 사회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2019 러시아 아야쿠츠 국립음악원 제3회 국제워크숍 3등 상, 제12회 전국장애청소년예술제 최우수상 등 다양한 수상 경력과 함께 국내외에서 100회가 넘는 공연을 열었다.

경남도의회, 소비자생활협동조합 홍보시식회
경남도의회, 소비자생활협동조합 홍보시식회

[경남도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도의회는 이날 사회적 경제에 대한 도민 인식을 향상하려고 아이쿱·한살림·행복중심 등 소비자생활협동조합과 함께 하는 홍보행사도 마련했다.

김지수 의장은 "오늘 공연이 장애인에게 희망을, 도의원들에게는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과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 지원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북돋아 주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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