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청, 전국체전 철인3종 금메달 4관왕…종합 1위

한지은 기자 기자 페이지

(통영=연합뉴스) 한지은 기자 = 제100회 전국체전에서 철인3종경기 분야에 참여한 통영시청팀이 금메달 4개를 싹쓸이하면서 종합 1위 자리에 올랐다.

지난 9일 남자부 개인전에 참여한 통영시청팀은 김지환 선수가 금메달, 이지홍 선수가 은메달, 박광준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해 남자부 메달을 모두 거머쥐었다.

앞서 8일에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도 박예진 선수가 금메달, 정혜림 선수가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예진 선수, 엄솔지 선수, 정혜림 선수가 참여한 여자부 단체전과 김지환 선수, 이지홍 선수, 박광준 선수가 참여한 남자부 단체전에서도 각각 금메달을 따냈다.

이번 전국체전 철인3종경기는 수영 1.5㎞, 사이클 40㎞, 달리기 20㎞를 순차적으로 달리는 올림픽 코스로 진행됐다.

구태헌 교육체육지원과장은 "선수들의 땀과 노력이 결실을 보아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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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10/10 17:5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