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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손시헌, 코치로 새출발…강인권 수석코치 합류

송고시간2019-10-11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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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내년 손시헌-이종욱 코치 동반 은퇴식 마련

NC 손시헌
NC 손시헌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베테랑 내야수 손시헌이 현역 은퇴하고 NC 코치로 야구 인생 제2막을 시작한다.

강인권 전 한화 이글스 배터리 코치는 NC의 수석 코치로 합류했다.

NC는 강인권, 손시헌 코치를 새로 영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손시헌은 올 시즌을 끝으로 현역 생활을 마감하고 지도자로 새출발하기로 했다.

손시헌은 2003년 두산 베어스 육성선수로 입단해 국가대표 유격수로 성장한 신화를 남겼다.

NC에는 2014년 자유계약선수(FA)로 합류해 6시즌 동안 팀의 내야를 책임지고 후배들의 성장을 도왔다.

현역으로 뛴 15시즌 동안 통산 1천559경기 타율 0.272, 546득점, 550타점의 성적을 남겼다.

NC는 손시헌과 '절친한 친구'인 이종욱 코치의 동반 은퇴식을 내년 마련할 예정이다.

강 코치는 수석코치로서 이동욱 감독의 팀 운영을 돕는다.

강 코치는 NC가 창단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배터리 코치로서 NC 선수, 코치진과 호흡을 맞춘 경험이 있다.

손 코치와 강 코치는 오는 17일 NC 선수단 훈련 시작에 맞춰 팀에 합류한다.

abb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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