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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로 하나 되는 세상…부산국제합창제 15일 개막

송고시간2019-10-14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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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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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국내 유일 국제합창제인 제15회 부산국제합창제가 15일부터 5일간 부산 영화의전당과 소향씨어터 등에서 열린다.

부산 국제합창제는 2005년 부산에서 개최된 합창올림픽을 기념해 시작됐다.

올해는 9개국 44개 합창단이 참가한다. 단원만 1천800여명이다.

합창제는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갈라 콘서트, 합창 경연, 찾아가는 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16일 오후 8시 소향씨어터에서는 핀란드의 앙상블 '라야톤'이 민속 음악과 팝 음악을 선사하며 축제 개막을 알린다.

다음날은 2016년 부산 국제합창제 그랑프리를 받은 필리핀 리가오 국립고등학교 '보이스코랄'의 갈라 콘서트가 이어진다.

18일 오후 1시부터 영화의전당에서는 합창제 경연 프로그램 가운데 민속 부문 경연이 펼쳐진다.

축제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서면과 경성대, 부경대, 센텀 등지에서 모든 합창단이 참여하는 특별 콘서트가 진행된다.

같은 날 오후 5시 영화의전당에서는 청소년, 클래식 혼성·동성, 민속 음악, 팝·아카펠라 등 4개 종목에 걸쳐 최고 점수를 받은 합창팀이 대상을 놓고 최종 경연을 벌인다.

pc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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