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음주운전 사고…정신 못 차린 대구 경찰
송고시간2019-10-14 14:06
혈중알코올농도 0.042%
(대구=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대구 지역 경찰관이 음주운전으로 교통사고를 냈다.
14일 달성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8시 30분께 A(38) 경사가 남해고속도로 진주 휴게소 인근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출동한 고속도로 순찰대가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한 결과 0.042%로 면허 정지 수준이었다.
추돌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다.
A 경사는 전날 전남 여수에서 모임에 참석한 뒤 술이 덜 깬 상태로 운전대를 잡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달성경찰서 관계자는 "징계위를 열어 정직 수준의 징계를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sunhyung@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10/14 14:0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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