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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해체 기업·인재 육성…경북도 협의회 출범

송고시간2019-10-14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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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중수로 해체연구소 조감도
경주 중수로 해체연구소 조감도

[연합뉴스 자료 사진]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는 원자력발전소 해체 전문기업과 인재 육성을 위해 기업과 대학, 자문기관 등으로 원전해체산업 협의회를 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의회는 정기적으로 회의를 열고 전문가 초청 등을 통해 관련 기술과 정보를 교류한다.

도는 2022년까지 중소기업 20여곳을 지원해 해체기술 자립기반을 구축하고 전문기업과 인재를 키울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달 원전해체산업 육성 조례를 제정하고 대학 5곳과 인재 육성을 위한 협약도 체결했다.

도는 2030년까지 국내 원전 11기의 운영이 중지될 것으로 보고 관련 산업 육성에 나서고 있다.

전강원 경북도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은 "원전해체산업 진출이 가능한 지역 기업을 발굴해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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