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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들도 설리 사망 긴급타전…"K팝 스타, 악플 시달렸다"

송고시간2019-10-14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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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설리

[소속사 제공]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가수 겸 배우 설리(본명 최진리·25)가 14일 숨졌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외신 매체들도 이를 긴급 타전했다.

영국 매체 '메트로'는 연합뉴스를 인용해 "K팝 스타 설리가 25세를 일기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설리가 아역배우로 데뷔한 뒤 SM엔터테인먼트에 발탁돼 소녀시대 티파니, 태연 등과 한 지붕 아래 지냈었다면서 "악성 댓글로 고통받다가 2014년 에프엑스(f(x))를 탈퇴했다"고 전했다.

영국 타블로이드 '미러'는 설리가 배우로서 출연했던 드라마와 영화 제목을 하나하나 짚으며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설리, 장례 비공개로 진행…SM "마지막 가는 길 아름다울 수 있도록" / 연합뉴스 (Yonha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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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bhnG2lH-A10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설리가 대인기피증과 공황장애에 시달리고 있었다고 지적했다. 또한 고인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기 하루 전 인스타그램에 접속해 게시물을 남기기도 했었다고 전했다.

싱가포르 유력매체 '스트레이트타임스'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포스트'도 관련 소식을 자세히 기술했다.

일본 대형 포털사이트인 야후 재팬은 관련 소식을 홈페이지 첫 화면으로 설정하기도 했다.

cla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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