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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소속사 SM "모든 장례 절차 비공개로 진행"(종합)

송고시간2019-10-14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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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기지 않고 비통할 따름…루머 유포 자제 부탁"

설리, 숨진 채 발견
설리, 숨진 채 발견

(서울=연합뉴스) 가수 겸 배우인 설리(본명 최진리·25)가 14일 오후 3시 21분께 경기 성남시 수정구의 한 전원주택에서 숨져 있는 것을 최 씨의 매니저가 발견해 신고했다고 경기 성남수정경찰서가 밝혔다.
매니저는 전날 오후 6시 30분께 최 씨와 마지막 통화를 한 뒤로 연락이 되지 않자 이날 최 씨의 집을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현재까지 다른 범죄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아 최 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2019.10.14 [연합뉴스 자료사진]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가수 겸 배우 설리(본명 최진리·25)가 14일 세상을 등졌다는 안타까운 소식에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가 애도를 표하며 향후 장례 절차는 모두 비공개로 하겠다고 밝혔다.

SM은 이날 입장문에서 "갑작스러운 비보로 깊은 슬픔에 빠진 설리 유가족들이 조용히 장례를 치르길 원한다"며 "이에 빈소, 발인 등 모든 절차를 취재진에게 비공개로 하고자 한다. 조문객 취재 또한 유가족이 원치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설리의 마지막 가는 길이 아름다울 수 있도록 간곡히 협조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설리, 장례 비공개로 진행…SM "마지막 가는 길 아름다울 수 있도록" / 연합뉴스 (Yonhapnews)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bhnG2lH-A10

SM은 앞선 입장문에서는 "너무나 슬프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하다. 설리가 우리 곁을 떠났다"고 밝혔다.

SM은 "지금의 상황이 너무나도 믿기지 않고 비통할 따름"이라며 "갑작스러운 비보로 슬픔에 빠진 유가족분들을 위해 루머 유포나 추측성 기사는 자제해주시길 간곡하게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cla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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