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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교직원 오케스트라, 9년째 불우이웃돕기 자선음악회

송고시간2019-10-15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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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정기 연주회 모습
지난해 정기 연주회 모습

[충북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충북교육청 교직원 오케스트라가 9년째 불우이웃돕기 자선 음악회를 연다.

15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직원 오케스트라는 21일 오후 7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충북도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서 9회 정기 연주회를 연다.

교직원 오케스트라는 이날 입장료 대신 모금함을 설치해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거둘 예정이다.

거둔 성금은 각급 학교에 장학금으로 주거나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화환은 받지 않는다.

교직원 오케스트라는 이날 뮤지컬 음악, 드라마 주제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진천 상신초등학교 오케스트라, 청주농고 윈드오케스트라, 오종봉씨 등 성악가 4명도 출연해 아름다운 선율과 목소리를 들려준다.

교직원 오케스트라는 2007년 도교육청 소속 행정공무원으로 창단한 에듀챔버 오케스트라가 전신이다.

올해 교직원 오케스트라로 이름을 바꿨다. 단원은 교직원 40여명이다.

교직원 오케스트라는 2010년 창단 연주회를 열었다.

창단 이후 정기 연주회와 함께 매년 사회복지시설을 돌며 음악을 선사한다.

지난 9월에는 음성지역 장애인 복지관을 찾아 공연을 펼쳤다.

[충북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충북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교직원 오케스트라 관계자는 "음악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고 사랑을 나누는 오케스트라가 되기 위해 병원을 찾아 연주회를 여는 것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y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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