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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결백한 실천정신…산청서 18∼19일 '남명선비문화축제'

송고시간2019-10-15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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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식 선생 탄신 518주년, 국제학술대회·퓨전 국악공연·전통 혼례식 등

의병출전 퍼포먼스
의병출전 퍼포먼스

[산청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산청=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조선시대 대표 유학자이자 청렴결백한 실천정신을 몸소 실행한 남명(南冥) 조식(曺植·1501~1572) 선생을 기리는 남명선비문화축제가 경남 산청에서 열린다.

산청군과 남명선비문화축제집행위원회는 18일과 19일 한국선비문화연구원에서 제43회 남명선비문화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축제 기간 조식 선생 탄신 518주년을 맞아 유학 사상을 재조명하는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축제 첫날인 18일 오후 2시에는 '남명 조식과 레귀돈의 유학 사상'을 주제로 한국-베트남 유학 사상 국제학술대회가 열린다.

이어 추모제, 마당극, 효 콘서트, 퓨전 국악공연, 전통 혼례식 등이 진행된다.

레귀돈은 베트남의 대표적인 유학자로 실천 유학을 주장한 인물이다.

축제장에서는 선비 부채 만들기, 유복 입고 선비길 체험, 궁도 체험, 국립공원 사진전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연다.

남명선비문화축제
남명선비문화축제

[산청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choi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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