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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해안가서 멧돼지 사체 발견…ASF 감염여부 분석 의뢰

송고시간2019-10-16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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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 멧돼지가 돼지열병 전파 의심 (CG)
야생 멧돼지가 돼지열병 전파 의심 (CG)

[연합뉴스TV 제공]

(고창=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 고창군 해안가에서 멧돼지 사체가 발견돼 현지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16일 고창군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49분께 고창군 해리면 광승리 해안가에서 야생 멧돼지 사체가 발견됐다.

시민 신고로 출동한 경찰과 군 관계자는 해안가 일대를 통제하고 사체를 수거했다.

방역 당국은 멧돼지 폐사체의 시료를 국립환경과학원으로 보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감염 여부 분석을 의뢰할 예정이다.

고창군 관계자는 "우선 멧돼지가 발견된 장소 주변을 소독하고 있다"며 "ASF 양성으로 확인되면 방역대를 설정해 곧장 방역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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