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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박태성 최고인민회의 의장 내주 방러…러 상원의장과 회담"

송고시간2019-10-16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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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 박태성 북한 최고인민회의 의장이 러시아 모스크바를 방문해 21일 발레티나 마트비옌코 러시아 상원 의장과 만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상원 공보실은 15일(현지시간) 기자들에게 "북한 최고인민회의 의장이 이끄는 북한 대표단의 방러 일정이 21일부터 시작된다"면서 "그 일환으로 이날 양국 의장의 회담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의 의회 격인 최고인민회의 대표단은 20~23일 러시아를 방문한다고 리아노보스티 통신이 앞서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북한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12명이 마트비옌코 의장의 초청으로 모스크바를 방문한다.

대표단은 러시아 상원 및 하원 인사들과 만나고 외무부도 방문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고인민회의 대표단의 러시아 방문은 지난해 9월 마트비옌코 의장과 올해 3월 러시아 상원 대표단의 평양 방문에 대한 답방 형식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박태성 의장, 베네수엘라 정부대표단과 회담
박태성 의장, 베네수엘라 정부대표단과 회담

북한 박태성 최고인민회의 의장이 지난 9월 24일 만수대 의사당에서 베네수엘라 디오스다도 카베요 제헌의회 의장 겸 통일사회주의당 제1부위원장과 회담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5일 보도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국내에서만 사용 가능. 재판매 및 DB 금지]

cjyo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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