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취업 상담 '일자리 이동 홍보관' 운영

김용태 기자 기자 페이지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는 지역 일자리 기관이 협업해 '찾아가는 일자리 이동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11월 30일까지 운영하는 이동 홍보관은 차량을 이용해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를 찾아가 취업 상담을 제공하고, 일자리 지원 시책을 전한다.

특히 교통 접근성이 부족한 도심 외곽 지역도 찾아가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계층별 취업 과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한다.

14일부터 태화강 둔치, 대왕암공원, 일산해수욕장 등을 찾아갔으며, 19일에는 태화강국가정원 지정 기념 행사장 등도 방문할 예정이다.

또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청년 일자리 희망 한마당과 일자리 박람회가 열리는 '2019 울산 일자리 주간' 행사에 참여한다.

일자리 상담 등 취업 컨설팅과 노동 기본권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공간적 제약으로 일자리를 찾기 어려운 구직자에게 재취업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yongta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10/17 07:21 송고